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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3

오사카 혼자여행, 두번째 이야기 - 오사카성 오사카 2박3일 혼자여행 오사카 여행 두번째 날,도심보다는 좀 더 일본적인 것을 보고 싶어서 간 곳. 햇살 뜨거운 여름 날, 지하철 역에서 내렸는데 어디로 가야할 지 방향감을 잃어버려 한참 두리번거렸다. 나는 이 숲이 너무 좋았다. 거대한 나무들 사이에서 부는 산들바람, 그리고 나무 사이에서 들려오던, 어느 할아버지가 연주하시던 바이올린 소리.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더 깊숙이 안쪽으로 들어가 가까이서 건축물을 보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이미 다리가 후들거릴 지경이었다. 그래서 오사카성 투어는 여기까지만 하는걸로,! 2016. 7. 20.
일본의 편의점을 습격하다! - 일본편의점 구경하기 난 어딜가든 편의점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이미 일본을 여행하기도 전에일본=편의점천국이 공식이 내 머릿속에 있었나보다. 일본 도착 첫날부터 편의점 삼매경에 빠졌다. 아래는 세븐일레븐 내 요거트 코너부터 아이스크림, 도시락, 음료코너 모습.사실 남의 나라지만 편의점 사진을 찍고 있자니 여간 창피한 게 아니었다 ;; 그래도 어쩌겠나,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는걸,! 아래는 내가 편의점에서 사먹은 간식거리들.사진에 담지 못한 것들도 여럿 있는데정말,! 모두 다! 맛있었다!! 이 외에도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먹거리들이 너무 많았으나 모두 데려올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젠 한국에도 일본 못지 않게 편의점이 발전하고 있어서 이런 모습이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진 않을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일.. 2016. 7. 18.
오사카 혼자여행, 내 인생 첫 아시아 여행 오사카 2박3일 혼자여행 벌써 오래 전 일이 되어버린 그날.나름 일본 좀 다녀왔다는 친구와 함께서점에서 머리를 맞대며몇날몇일 여행계획을 짰다.그리고 떠난 나홀로 여행, 비행기 사진은 고의적으로 생략,오사카 공항 도착하여 지하철 타고 시내 나가는 길 어디서든 조용해야 할 것만 같은일본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이었을까,나는 휴대폰도 진동모드로 해놓고소심하게 찰칵찰칵 해본다. 가물가물한 내 기억을 더듬어보자면,처음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노다역이었던 것 같다.출구 위로 고가도로가 있었고,때는 그늘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 햇빛 쨍쨍한 여름날이었다.그닥 무겁지도 않은 캐리어를 낑낑대며 끌고 가는 내 모습을지나가는 사람들이 흘끔거리며 쳐다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도착한 내 숙소,유엔 U-en 게스트 하우스... 2016.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