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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사랑할 영국 드라마, 인사이드 넘버나인 Inside No.9 요즘 중국에서 영드&미드를 자주 보고 있는데중국에서 왠 영어 드라마냐, 할수도 있지만중국은 iQIYi 나 Youku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무료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꽤 다양하다.더군다나 영어와 중국어 자막이 동시에 서비스되어 언어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싶지만 실상 그냥 재미로 보는 것임 ㅋㅋㅋㅋ최근 중국 내 외화 드라마나 영화에 제한&검수 정책이 시행되고 있어 갈수록 볼 수 있는 것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긴 하나 그래도 아직 왠만한건 무제한 감상 가능하다! (중국내에서만 가능) 최근 얼마동안 미드 Revenge를 감상하였으나갈수록 꼬이고 꼬이는 말도 안되는 설정에 질려버려서 신선한 작품을 찾아보다가발견한 것이 인사이드 넘버나인 이런 드라마를 만드는 사람은 정녕 천재인가, 하면.. 2016. 7. 18.
일본의 편의점을 습격하다! - 일본편의점 구경하기 난 어딜가든 편의점을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이미 일본을 여행하기도 전에일본=편의점천국이 공식이 내 머릿속에 있었나보다. 일본 도착 첫날부터 편의점 삼매경에 빠졌다. 아래는 세븐일레븐 내 요거트 코너부터 아이스크림, 도시락, 음료코너 모습.사실 남의 나라지만 편의점 사진을 찍고 있자니 여간 창피한 게 아니었다 ;; 그래도 어쩌겠나, 보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졌는걸,! 아래는 내가 편의점에서 사먹은 간식거리들.사진에 담지 못한 것들도 여럿 있는데정말,! 모두 다! 맛있었다!! 이 외에도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먹거리들이 너무 많았으나 모두 데려올 수 없어서 아쉬웠다. 이젠 한국에도 일본 못지 않게 편의점이 발전하고 있어서 이런 모습이 그다지 새롭게 느껴지진 않을수도 있지만, 어쨌거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일.. 2016. 7. 18.
오사카 혼자여행, 내 인생 첫 아시아 여행 오사카 2박3일 혼자여행 벌써 오래 전 일이 되어버린 그날.나름 일본 좀 다녀왔다는 친구와 함께서점에서 머리를 맞대며몇날몇일 여행계획을 짰다.그리고 떠난 나홀로 여행, 비행기 사진은 고의적으로 생략,오사카 공항 도착하여 지하철 타고 시내 나가는 길 어디서든 조용해야 할 것만 같은일본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이었을까,나는 휴대폰도 진동모드로 해놓고소심하게 찰칵찰칵 해본다. 가물가물한 내 기억을 더듬어보자면,처음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노다역이었던 것 같다.출구 위로 고가도로가 있었고,때는 그늘 밖으로 나가고 싶지 않은, 햇빛 쨍쨍한 여름날이었다.그닥 무겁지도 않은 캐리어를 낑낑대며 끌고 가는 내 모습을지나가는 사람들이 흘끔거리며 쳐다보았던 기억이 있다. 그렇게 도착한 내 숙소,유엔 U-en 게스트 하우스... 2016. 7. 16.
홍콩의 흔한 거리풍경 홍콩, 중국과 영국 사이 묘한 매력이 있는 곳 공항에서 홍콩 중심지로 나가는 버스 안,이런 도로와 표지판은마치 영국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물론 한자가 적혀있다는 것을 빼면. 빽빽이 들어찬 고층건물들,그리고 그 사이 해안에 정박한 수많은 배들. 홍콩에서 보는 빨간 택시는괜스레 인상적이다. 낡고 비좁아보이는 홍콩의 아파트들,이 곳에서 숨이나 마음껏 쉴 수 있을까 싶을 정도. 드디어 도심이닷, 그 날 내가 본 홍콩은,중국이라는 본바탕 위에영국을 뒤집어 쓴,한마디로영국이 스며든 중국이었다. 2016. 7. 15.
[상하이] 티엔즈팡과 정안사 신천지에서 도보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던 천지방: 티엔쯔팡 인사동느낌 물씬나는 중국풍 거리,아기자기한 기념품들과 먹거리들이 즐비하지만역시 아그들 취향엔 맞지 않나보다.일단은 관광지니까 눈도장찍기.그냥 한바퀴 쓕 돌아보고서는에어컨 바람을 쐬기위해 근처 스타벅스에서 잠시 머무르다가난생 처음으로 요부(우버: Uber) 타기 시도,!정안사까지 쾌적하게 왔다.정안사(징안쓰) 앞,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흥미가 없어서들그냥 근처 북카페로 진입.얼그레이 차와 녹차케이크,음~ 맛있당,!카페안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보다가 나무가 좋아서리옆에 작은 공원에 가보기로 함.흔들린 사진도 그냥 막 올려 ㅋ여유롭게 여기저기 앉아 즐기는 사람들,그 사이 작은 호숫가에 앉아 발 인증샷잠시 머무르다 또 길을 떠나본다,날이 너무 좋.. 2016. 7. 13.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 신천지 2016. 06. 09전날 기차표 예매에 차질이 생겨 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계획했던 일정이 완전 흐트러졌다.그래서 이 날은 아침 댓바람부터 외출시도. 먼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부터 다녀보기로 한다. 사진을 이따구로 찍어서 죄송합니다.ㅠ 입장료는 개인당 20위안.표를 사고 왼쪽 골목 안 건물에서 4번지를 찾으면 된다. 이른 아침이었지만한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조금 있으니 수학여행 온 학생들 무리도 보였다. (내부사진 없음 ㅋㅋ) 사실 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처음 왔을 때만큼 가슴뭉클한 그런걸 느끼진 못했지만,어쨌든 이런 역사적인 장소는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야할 곳인듯. 이렇게 말하는 나는 정작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나오자마자 먹을 곳을 찾았다.sprout works :.. 2016. 7. 13.
[상하이] 쉬자후이에서 와이탄까지 (feat. 동방명주) 걷다가 마주친 쉬자후이 공원,도심 속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건 언제나 큰 축복 같이 느껴진다. 평일 낮인데도 유유자적한 사람들이 꽤 많았다.(지금 생각해보니 이 날은 단오절이었듬) 원래 목적은 쉬자후이 성당을 보러 가려던 것인데,왠걸...힘들게 걸어온 보람이 상실되는 순간.분수대와 함께 있던 꽃정원은 어디로 사라지고..ㅠ허탈함만 남았다. 맥이 다 빠진 우리는 이번 여행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기로 한다.쉬자후이 역에서 난징동루로 가기.기계에 동전넣고 뽑은 지하철 표, 4원짜리. 난징동루닷!!지하철에서 내리니 이미 해가 저물었다. 괜스레 m&m 매장도 들어가보고.이런곳에서 상하이 기념품을 사다니...ㅎㅎ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은듯....? 와이탄 도착,!비가 보슬보슬 오더니 안개가 짙게 꼈다.동방명주가..... 2016. 7. 12.
항저우 여행:: 소하직가역사거리 남송시대소하가(小河街 샤오흐제)와 운하를 사이에 두고 형성된집단촌(?)항주에서 가장 내 맘에 들었던 동네,작아보이지만대운하와 연결되어 있어 강을타고 쭉 따라가면바다까지 이어져 상하이, 베이징도 갈 수 있단다. 집도 아기자기 너무 예뻐서이런데서 한번 살아보고 싶을 정도.현재는 많은 가구들이 장사를 하는 모양.뒷골목을 따라 들어가니더 아기자기 예쁘다.종종 카페도 있고,개인 집이지만 시골 못지않게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 2016. 7. 11.
[상하이] 프랑스조계지 : Green & Safe 상하이는 여러번이지만프랑스조계지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설레고 들뜬 마음으로 프랑스조계지에 갔던 날. 입구부터 서양인들이 쭈루룩 앉아있는게내가 진짜 프랑스조계지에 왔구나, 싶었다. 우선 빵을 몇가지 골라봤는데,아아! 바로 이맛이렸다!그린앤세이프는 마치 식품 공장 같았다.외관도 그렇고,빵, 주류, 육류부터과일, 채소, 치즈 등다양한 식품을 팔고또 요리도 주문 가능하다.주문된 음식을 요리하는 2층 공간,음식도 맛있다는데다음에 가면 꼭 요리를 주문해봐야겠다. 2016.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