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6. 09
전날 기차표 예매에 차질이 생겨 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계획했던 일정이 완전 흐트러졌다.
그래서 이 날은 아침 댓바람부터 외출시도.
먼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부터 다녀보기로 한다.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을 이따구로 찍어서 죄송합니다.ㅠ
입장료는 개인당 20위안.
표를 사고 왼쪽 골목 안 건물에서 4번지를 찾으면 된다.
이른 아침이었지만
한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
조금 있으니 수학여행 온 학생들 무리도 보였다.
(내부사진 없음 ㅋㅋ)
사실 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
처음 왔을 때만큼 가슴뭉클한 그런걸 느끼진 못했지만,
어쨌든 이런 역사적인 장소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야할 곳인듯.
이렇게 말하는 나는 정작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나오자마자 먹을 곳을 찾았다.
sprout works : 豆苗工圬
자연재료 같은 샐러드 바,
파니니에 과일주스를 곁들여 먹었는데
푸짐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신천지 거리 배회하기,
예전엔 몰랐는데,
신천지 스타벅스가 이런 모냥이구나 ㅎ
신천지 이곳저곳
이색적인 건물들을 감상하다가,
남들따라 사진찍어보겠다며
포즈잡는 뇽이.
이제 신천지를 벗어나자 했더니
안간다고 떼쓰는 뇽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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