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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 H A N G H A I

[상하이] 푸동공항 자기부상열차/신천지/난징동루/와이탄/파크하야트야경

by Alice_k 2016. 7. 26.


나의 첫번째 상하이 여행,

중국의 'ㅈ'도 몰랐던 시절.

그래봤자 작년임 ㅋㅋ

2015년 춘절.


중국에 오기전엔 중국에 대해 모르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럴듯이

무섭고, 두렵고, 그러면서도 궁금했다.

대체 중국은 어떤 곳일까.


이 여행이 앞으로 어떻게 내 생각과 고정관념을 바꾸게 될지

그땐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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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푸동공항에 도착.

비행기컷은 생략.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중.



표는 40위안. 이었구나 ㅎㅎ

까먹고 있었음..



하늘하늘, 마치 대한항공같은 열차 안.

속도가 보이남. 시속 300km

처음엔 이것보다 더 빨랐다는데

사고위험이 있어 300이상은 안달리기로 했단다 ㅠ

기대보다 덜 빨라서 괜히 속상 ㅋㅋㅋ



중국 여행 내내 사랑해마지 않았던

농푸산췐.



상해 시내가 보이기 시작.

이라고 난 생각했지만 여긴 어디?


자기부상열차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어차피 시내가려면 중간에 지하철로 갈아타야함.



지하철로 갈아타기,

신천지까지 지하철 싱글티켓 구입.






신천지닷!!!

이름은 한국에서 이상하게 들리지만,

어쨌거나 여기는 핫한 곳!



건물들이 참 예쁘구나.

가로수도 많고.

넘나 좋은것,!



신천지 골목 어느 레스토랑 앞인가.

꽃 사이에서 사진 찍는 꽃얼굴.






신천지의 대표주자.

어딜가나 명당자리 차지하는 스타벅스.



신천지 스벅 온 기념으로 커피한잔씩.

 커피 두잔에 54원이라니 왜케 비싸닝..

한국이랑 맞먹네.

중국 물가 대비하면 진짜 비싼듯.



그리고 배고프다며

신천지 레스토랑에 왔다.

여기 이름 까묵..

중국와서 처음 먹는 식사가 햄버거라니 ㅋㅋ

이렇게 한끼 먹고 300위안넘게 나온듯.

신천지 정말 비싸다.



밥 먹고 나오니 금새 해가졌다.

설렁설렁 걸어다니기.

여긴 아마 인민광장쪽?



난징동루로 걸어가기.

춘절인데 아직 크리스마스 트리가있다.



처음보는 난징동루.

길이 너무 넓어.

역시 중국은 크구나. 생각함. ㅋㅋ



그렇게 걷다가 와이탄까지 왔다.

지금보니 카메라 화질이 안좋구나 ㅠㅠㅠ

그래도 투척.



맨날 티비로만 보던 동방명주.

나 왜케 촌스러 ㅋㅋ 

춘절이라서 동방명주도 빨강빨강.

상하이는 야경빼면 시체라더니 진짜 그런듯.

사진은 뭣같지만 실제론 넘 예뻤다 @-@



야경보러 파크하야트로 왔다.

멀리서 보면 병따개처럼 생긴 그 건물 87층.

병따개 부분 바로 아래인가.



운좋게 창가에 자리 잡았다.



황홀하다 정말.



똑딱이로 담는 상하이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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