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25

2017년, 해묵은 아이폰5s로 바꾼 이야기 10년 전쯤. 아이폰이 세상에 처음 나왔던 그 때.영국에서 지내던 나는 아이폰을 사려고 기다리던 같은 반 태국인 친구를 이해하지 못했다.그게 대체 뭐길래? 그로부터 3년정도 지나고 아이폰3이 한국에 출시되었을 때,나는 비로소 왜 그친구가 아이폰, 즉 스마트폰에 그렇게 열광했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그리고 신테크에는 관심도 없던 우리 엄마가 나보다 먼저 아이폰을 구입했다. 당시 삼성폰을 사용하던 나는 외국인 친구들만 만나면 삼성빠처럼 보여 눈총을 샀다.내가 가진 대부분의 전자기기들이 나도모르는 새 삼성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눈길에서 벗어나고 싶었을까. 아이폰 4가 한국에 출시되자마자 무섭게 구입했다. 그렇게 아이폰과 인연을 맺게 된 나는 나름 아이폰 빠순이가 되어 동생들과 친구들에게도 아이.. 2017. 4. 17.
샌프란시스코에서 날아온 블루보틀 커피 맛보기 "스타벅스와 경쟁하는 새로운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 Blue Bottle Coffee" 새로운 커피 브랜드라고 이름 붙였지만 이미 아실 분들은 다 아실테지요. 미국에선 엄청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니까요 c사실 저는 유투브를 통해 블루보틀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요,아직 아메리카 대륙은 가 본적이 없는 저.... 😂미국여행을 간다면 블루보틀은 꼭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커피숍이 되었습니다. 아, 그럼 이 사진은 어디서 났냐구요? 얼마 전 미국 여행을 다녀온, 그 때까지만 해도 남친이었던, 남편님께서 손수 찍어오셨습니다. ㅎㅎㅎ 블루보틀은 드립커피로 유명하더라구요~ (안가봤으면서 아는척 ㅋㅋ) 블루보틀의 심볼 아이콘, 진짜 말 그대로 파란 병.디자인이 정말 심플하고 너무 예쁘죠!! 직접 눈앞에서 내려주는 현지 커.. 2017. 1. 19.
논현 :: 카페 Forest N Little Forest N 아담한 사이즈의 커피숍.이쪽 길을 지나다보면 나도모르게 눈이 자꾸만 갔다.아기자기 예쁜 인테리어에향초와 비누 등도 판매하고,무엇보다 커피 맛이 좋은 곳. 2016. 8. 5.
타오바오 구매후기:: 화장품 구입하기 저는 현재 중국에서 지내고 있기 때문에 타오바오를 자주 애용한답니다~타오바오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죠!그동안 의류부터 생필품까지 수두룩하게 샀는데진짜 공장에서 바로사는 것 만큼이나 엄청 저렴하게 구입했더랬죠.하지만 중국에서는 일부(한국포함) 수입품의 경우 대체로 가격이 두세배 더 비싸진답니다 ㅠ(특히 화장품이 젤 비싼듯...)그래서 보통 친지를 통해 한국 물건을 구입해 택배로 받아보는데매번 그렇게 하기도 번거로워이번엔 직접 중국에서! 한국 화장품을! 구입해보았습니다 ㅎㅎㅎ 요새 햇살이 너무 뜨거워 하루만 밖엘 나다녀도 금새 피부가 까매지는 관계로화이트닝 화장품에 급속도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네X놈을 열심히 검색해 본 결과 미구ㅎ라 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2016. 8. 4.
[논현]카페/베이커리 Gateaux de Voyage GATEAUX DE VOYAGE 케익과 떠나는 여행인가 ㅋㅋㅋ 르꼬르동 블루 부원장(?) 출신인프랑스인 Favario 님이 장인정신을 가지고예쁘면서도 맛있는 빵을 만드시는 가게! 논현역 반포동 쪽 으슥한 골목길에 자리잡고 있어사실 눈에 쉽게 띄지 않는데도 맛이 일품인지라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데 입소문이 많이 났나보다. 나는 회사가 근처라 자주가게 되는데빵맛도, 커피맛도굿굿. 흔해빠진 브랜드 빵집에 비하면 고퀄에 순간 입맛이 고급이 된다. 2016. 1. 4.
나도 드디어 샤오미폰에 입성했다 절대 홍미 노트가 아님.그냥 홍미2 일년 전갤럭시 S3에서 폰을 바꾸려고 고심할 때남친이 샤오미 사라고 그렇게 노래를 불러댔는데 ㅎ아이폰에 눈이 멀어 아파서 곧 쓰러질지도 모르는 몸뚱아리를 이끌고서까지폰을 사러 갔던 기억이 있다. 그로부터 일년. 곧 중국에 갈 준비를 하면서가장 먼저 떠오른 건...샤오미 폰! 원래는 직구로 구입하려 했으나샤오미에 미자도 모르던 나는 루팅이 뭔지 몰라 한참 헤매다가중고로도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홍미노트3이 새로 나왔다길래 마막 한참을 찾아보던 중,어차피 중고인데 그냥 조금이라도 저렴한 걸 사자.. 하고선보게 된 것이 딱 이거. 노트보다 출시일이 좀 된 것이라 그렇긴 하지만,저렴한 가격에 그냥 바로 직거래 했다 ㅎㅎ 장난감 같다.솔직히 아이폰과 비교할 수 없.. 2016. 1. 3.
<위선자들> 서평이벤트 당첨!!! 평소에 책도 좋아하고 글 쓰는 것도 좋아하지만사실 책 읽는 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ㅎㅎㅎㅎ(무슨 말이니?)어쩌다, 정말 무심코 신청한 서평 이벤트에 당첨됐다!!! 그냥 처음 이런걸 받아본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흥분했다 ! 은 영국 작가 M.J 알리지의 범죄 스릴러 소설이다. 후속작이라는데....나는 사실 첨들어봤다.....요즘 워낙 책을 멀리한데다 범죄 추리 스릴러 이런건 내 취향이 아니라서...;;어쨌거나 정해진 시간 내에 읽어야 했기에 그냥 마구마구 읽었다. 번역문이 가독성이 있어서 잘 읽힌다.마치 한 편의 범죄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 하다.작가가 드라마 쪽에서 일하던 사람이라 그런가보다. 과연 위선자들은 누굴 말하는 걸까. 2016.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