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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요리:: 추억의 국민학교 라볶이, 마켓컬리 추천, 마트 라볶이

by Alice_k 2020. 6. 20.

원래 남편도 그렇고 가족이나 친구들도 라볶이 보단 그냥 떡볶이를 선호해서 라볶이는 잘 사먹지 않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라볶이를 매우 좋아하고 특히 종김의 라볶이.....제입맛에 딱 맞는다는ㅋㅋ)

 

요 <추억의 국민학교 라볶이>는 워낙 인기도 많고 맛있을 것 같아 마켓컬리 할인할 때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마켓컬리 홍보 아님, 그냥 제돈주고 구입)

 

한참 냉동실에서 꺼낼일이 없었는데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해먹자 하고선 꺼내봤네요.

 

 


추억의 국민학교 라볶이


제가 처음 입학했을땐 아직 국민학교라는 말을 쓰던 때여서 (여기서 나이가 나오나 ㅋ 졸업전에 초등학교로 변경되었다는...ㅎㅎ)매우 정겹습니다. 패키지가 어딘가 그냥 국민학교 스럽네요. 제 생각만 그런가요?ㅎㅎ

 

2~3인분이라고 적혀있는데 성인 2인이 먹기에 조금 적은 양인듯 합니다. 다른 음식에 곁들인다면 적당할수도 있구요.

저는 남편과 둘이서 먹을거라 유부초밥2인분을 준비했어요.

패키지를 열어보니 떡, 소스, 라면이 들어있습니다. 심플한 구성입니다. 

 

 

 

포장지에 조리법이 적혀있는데 그림은 여러개지만 사실 매우 간단했어요.

 

1. 떡을 찬물에 담근 후 손으로 떼어준다.

2. 찰떡에 식용유2스푼, 소스, 라면을 모두 넣고 볶는다.

3. 물 380ml를 넣고 약 5분간 끓인다.

4. 물이 끓고 떡이 부풀어 오르면 잘 저어준다.

5. 다시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먹는다.

 

위 순서대로 하면서 두번째 끓기 전에 대파를 조금 넣어주었어요.

라면은 생각보다 잘 풀어지지 않아서 자주 휘저어 줘야 하더라구요.

 

 

완성! 

매우 빨개서 매울것 같지만 딱 맛있게 매운 정도였어요!!

삶은 계란도 있었으면 안성맞춤이었을텐데 고건 생각을 못했...ㅎㅎ

 

 

유부초밥과 같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추억의 국민학교 라볶이, 아마 조만간 또 사먹지 않을까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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