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es from the loop: 루프이야기 - 최신 미드 추천

Tales from the loop (루프 이야기)는 2020년 4월에 방영된 미국 드라마로 1시즌 8회 방영하였다. 

최근 우연한 기회에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는데, SF 장르이지만 화려하 어딘가 기묘하고 생각하게끔 만드는 드라마.

 

나도 배경지식 없이 본 드라마이다보니 스웨덴 작가의 책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배경은 사실 잘 알지 못한다. 그러나 드라마 내용으로 보건데 마치 80년대 농촌 같은, 조금은 오래된 듯한 배경에 이미 과학이 발달하여 로봇이 일하고 움직이는 세상으로, 

무엇인가 모를 것들을 실험하는 물리학자들이 지하세계에 모여 연구하고 있다. 

 

 

Loop란 제목에서 일종의 고리모양으로 회전, 순환하는 것을 연상할 수 있는데, 각각 에피소드마다 시공간이 연결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리고 그 소재는 우리가 '평소 한 번쯤은 상상해봤을 만한 일들이 실제가 된다면?' 에 기반하는 이야기라고 볼 수 있겠다.

 

 

 

 

 

 

 

 

구체적인 배경이나 회차마다 다양한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약간 스포가 될 수 있겠지만,

 

어린시절의 나를 만날 수 있다면,

내가 죽는 시간을 안다면,

내가 부러워하던 누군가와 나를 바꿀 수 있다면,

이 세상에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만 남아 있을 수 있다면,

 

등등, 어쩌면 실제가 될 수도 있을법한 우주의 신비스러운 일들에 기반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겠다. 

 

 

 

 

 

 

공상과학소설 같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볼만한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