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쁘아 선크림 -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내돈내산 후기

 

 

 

 

 

Espoir Water Splash Sun Cream SPF 50+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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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은 사계절 필수품이지만 날씨가 더워지면서 자외선지수가 더욱 높아지다보니 선크림에 손이 많이 갑니다. 어떤 화장품이든 늘 유목민인 제가 일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이 이 선크림이라 후기 한번 남겨보려구요. 물론 제 돈주고 사서 쓴 제품입니다 ㅎㅎ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은 혼합자차입니다. 이름에 워터가 들어가있듯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는 제형입니다. 

마치 수분크림을 바르는 느낌이랄까. 얼굴에 딱 얹었을 때도 약간 쿨링감이 느껴지면서 시원하게 발리는 느낌이에요.

그래서인지 촉촉하게 잘 유지되기 때문에 화장전에 바르면 베이스도 촉촉하게 잘 발립니다. 저는 주로 매트한 파운데이션 전에 사용해주는데 그럼 파데가 밀리지도 않고 물먹은 듯 잘 펴발리더라구요!

 

 

 

 

색은 약간 핑크빛을 돕니다. 그래서인지 얼굴에 바르면 약간의 톤업이 되는데요, 다만 워터리한 제형인데다 무기자차까지는 아니어서 얼굴이 허옇게 뜨는 백탁현상은 없는 편입니다. 

 

 

 

 

 

 

자외선차단지수는 SPF50+ PA+++로 높은편에 속합니다. 일상생활 및 일광욕시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제품이에요.

 

 

 

선크림 매일같이 베이스로 바르는데 성분도 중요하겠죠?

저는 화장품 선택할때 디렉터파이님 영상이나 화해앱을 참고하는 편인데요, 이 제품은 2018년 디렉터파이님 선크림 추천영상에서 합격템으로 뽑혔던 제품이에요. 그 전후로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 에스쁘아의 인기 상품입니다. 

 

 

위 영상속 제품이 리뉴얼 전이라서 케이스가 좀 다르네요 .ㅎㅎ

 

 

위 영상속에서는 20가지 주의성분 2개, 알레르기 주의성분은 0개로 표기되어 있는데요, 

다만 최근 성분에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 같아요. 화해앱에서 검색하면 아래처럼 나옵니다.

 

 

 

 

주의성분 중에는 페녹시에탄올과 향료가 포함되어 있고

알레르기 유발성분으로는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과 리날룰이 포함되어 있네요.

이정도면 성분이 착한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리뉴전 제품처럼 알레르기 성분은 다시 빠지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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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제품은 촉촉하다보니 저처럼 복합/건성인 분들에겐 괜찮지만 극지성이거나 여름에 번들거리는 것이 싫으신 분은 피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용량과 질감이 바디에 사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은 아닙니다.

수분감이 있는 선크림이라 겨울을 포함해 사계절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저처럼 매트파데와 같이 사용하실 때 추천해요.

여기까지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