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서
넷플릭스로 볼만한 영국드라마와 미국드라마를 소개하였다. (링크따라가심 볼수있어욤 )
오늘은 왓챠플레이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왓챠에서 볼 수 있는 영드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사실 왓챠가 은근 재미있는 드라마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왕좌의게임으로도 유명한 HBO사 드라마들은 거의 왓챠에서만 볼 수 있다.
그래서 결국 넷플릭스도, 왓챠플레이도 포기 못하겠다능..............ㅠㅠ
Miranda 미란다
영드로 영어공부하는 분들에겐 꽤 알려져있는 영국 시트콤이다.
185cm의 큰 키에 보통 남자보다 큰 덩치로 결혼은 커녕 연예도 한번 제대로 하기 힘든 노처녀 미란다 이야기로,
주인공인 미란다 하트 Miranda Hart의 반자전적인 이야기다.
본인에겐 단점으로 여겨질 수 있는 부분도 재치와 재미로 승화시키는, 꽤 유쾌하고 재미있는 드라마.
My Mad Fat Diary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어쩌면 전형적인, 영국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드라마라고 할 수 있을것 같은 이 드라마.
2013년 첫 방영때부터 꽤 유명했는데 첫 회를 보고서 이상하다는 편견이 생겨 보지 않다가 최근에야 다시 보게 되었다.
영국 드라마 중에는 청소년기의 성장과 사회 문제를 다룬 드라마들이 많은데
이 또한 청소년기 드라마 이면서 개인의 멘탈 문제 등을 함께 고려하고 있는 드라마이다.
And Then There Were None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가볍게 볼 만한 위 두 드라마와는 조금 다르게,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미스터리 범죄 드라마로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BBC 단편 드라마이다.
어떤 이유로 무인도에 모이게 된 사람들이 한 명 한 명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겪게되는
공포와 호기심이 드라마 전반의 분위기를 이끌고
마지막 반전 또한 매우 논리적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이 소설이나 애거사 크리스티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드라마.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Call me by your name (0) | 2020.05.03 |
---|---|
왓챠플레이 미국드라마 / 왓챠플레이 미드 추천 (0) | 2020.04.27 |
드라마 <부부의 세계>와 원작 <닥터 포스터> ; 그냥저냥 감상평 (0) | 2020.04.18 |
넷플릭스 미국드라마/넷플릭스 미드/재미있게 본 미드/넷플릭스에서 볼만한 미국드라마 추천 (0) | 2020.04.16 |
넷플릭스 영드 / 넷플릭스 영국드라마/ 재미있게 본 영국드라마/ 영드 추천 (0) | 2020.04.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