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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뮤트뮤즈 아뮤즈백 :: MUTEMUSE AMUSE

by Alice_k 2019. 2. 20.

가방을 사면서 이리도 신난 적이 없었더랬어서

늦기 전에 사진 좀 남겨보려고 찍었당 ㅋㅋ

역시나 내돈내산 가방


뮤트뮤즈 - 아뮤즈백


뮤트뮤즈가 한 일년전쯤부터 소셜에서 엄청 유명해져서

그 때부터 눈독들이고 있다가

어느 날 길에서 녹색 아뮤즈백을 메고 가는

한 처자를 보고 완전 홀딱 반해버렸었다.

그런데도 가방을 사지 않았던건

내가 워낙 가방을 들고다니지 않는 편이라

가방이 필요 없었어서......? ㅋㅋ

라고 하긴 좀 구차하고 가방에 돈들이기 싫어서..가 맞는 말일지도...

뮤트뮤즈 받아보고 

포장에 한번 반하고

가방에 한번 더 반하고

스트랩에 한번 또 반하고 

!!!


나는 블랙색상 + 배드걸 스트랩을 구입했다.

그냥 실물이 백.만.배. 예쁨.!


사실 이걸 사려고 고민하는 중에 

길에서 똑같은 가방 멘 사람들을 엄청 많이 봤는데 ㅋㅋㅋㅋㅋ

그것도 똑같이 배드걸 스트랩........

그걸 보고 좀 별로다.라고 생각했음에도 결국 아뮤즈백을 선택한 이유는.


나는

가방크기가 작은걸 선호하고.

크로스백을 좋아하고.

끈이 넓은걸 좋아하고.

그러면서도 수납공간이 용이한걸 좋아한다.


이 모든걸 다 갖춘 아이가 바로 아뮤즈백!!


디자인도 왕심플. 고급짐.!


사실 최근 몇년 간 가방을 산적이 없는 내게 

이 가방도 사치였는데

내 또래 친구들은 다들 명품 하나쯤 다니기도 하는데다...

중요한 자리에 갈때 막상 가방이 없어서 좀 그렇더라.


그래서 선택하게 된 아뮤즈백.

이번에 중국갈때 면세점에서 살까 하다가

셀렉샵에서 쿠폰에 적립금 탈탈털어 샀는데

 면세점과 몇 천원 차이었음.

그리고 면세점에서 사면 새가방을 그냥 들고다녀야 하니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했다.


사실 너무 유명해서 유행탈까봐 사지말까도 싶었는데

비슷한 종류의 다른 디자인을 보면 뭔가 2%씩 맘에 안들더라.


명품백 옆에서도 그닥 기죽지 않는 자태를 가진아이.ㅋㅋㅋㅋ

어디든 잘 어울리고

스트랩에 따라 변화무쌍한 아이!

(이 와중에 맨날 기본스트랩으로만 들고다닌다는 나 ㅋㅋ)



느므느므 만족하는 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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