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화장품 리뷰는 딱히 써본적도 없고
아주 예~~~전에 미구하라 앰플 후기만 하나 남겨본 적 있는데
그간 쓰지 않았던 이유가
화장품을 많이 사용하지도 않기도 하고 리뷰를 남기기도 애매하게 쓰는 게 많았기 때문인데,
이번에 화장품 후기를 써보기로 결심한 이유는
생각보다 내가 원하는 후기들을 찾기도 어렵고 워낙 광고 위주다 보니 뭘 믿어야 할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화장품 후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참고로 내 피부는 완전 과민감성 + 악건성 + T존 Dog기름 + 홍조 + 잡티 + 여드름 까지
완전히 종합 피부과 선물세트인........ 참으로 찾기도 힘든 상태의 피부다.
남편은 이런 나를 보고 얼굴 피부가 개x밭이라.................헐........ㅋㅋㅋ 내가 스스로 말하고도 참 어이없는 ......ㅋㅋㅋ
암튼 말하자면 안좋은거 다 가지고 있는 피부다.!
그래서일까.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 관심이 많아지고 피부를 관리하고픈 욕구가 커져서
올해부턴 피부과도 좀 다니고 관리를 해야겠단 의욕이 생겼다.
암튼, 서두가 길었는데..
처음으로 리뷰해볼 화장품은 <Answer 19+의 티트리 앰플>!
사진찍는 기술이 없다보니 양해를 좀 ...
여기서부터는 존댓말로 할게용 ㅋㅋㅋ
앤서나인틴 티트리 앰플은 롭스에서 구매했어요!
원래는 홍조와 민감한 피부를 잠재우려는 목적을 가지고 샬랑드파리 라는 브랜드 앰플을 살 생각으로 갔다가
직원분 추천으로 이 앰플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샬랑드파리 앰플도 홍조와 민감성 피부에 매우 좋다고
요즘 SNS에서 홍보도 많이 하고
실제로 마스크팩을 사용했을때 너무 효과가 좋았어서 그 앰플을 사보려고 했는데
가격이 4만원대라 약간 부담스럽기도 하고
손등에 테스트를 했을때 금새 건조해져버리더라구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직원분이 샬랑드파리 앰플과 앤서나인틴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보셨는데
앤서나인틴이 너무 좋아서 갈아타버렸다고 하시면서 보여주시더라구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다른 두가지 샘플도 같이 들어있어서
테스트를 해봤는데 샬랑드파리보다 촉촉함이 더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안그래도 겨울이라 건조한데다 제 피부는 악건성이라
방금화장했을땐 아무리 촉촉해보여도
밖에 나가서 십분만 지나도 금새 얼굴이 논바닥이 되는 피부라...
촉촉함을 더 선호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고르게 된 앰플이 바로
앤서나인틴 티트리 앰플입니다.!
그 날 저녁
집에 돌아오자마자 씻고 얼굴에 싹 바르는데
티트리 향이 강하게 나는게 첨에는 약간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향이 점점 사라지는건지
아님 제가 익숙해지는건지 ㅋㅋㅋ
며칠이 지난 지금은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ㅋ
지난 주에 구입하고 사용한 지 거의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일주일간 사용한 결과
정말 너무 촉촉하고 붉은기와 여드름에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주로 밤에 사용하는데
세안 -> 닥토나 토너팩 -> 앰플 -> 수분크림
이런 과정으로
앤서나인틴 티트리 앰플을 아주 듬뿍 발라줘요~~
(앰플은 아껴쓰면 별로 효과가 없더라구요)
너무 과하지 않을 정도로만 듬뿍 바르고
흡수시켜준 후 수분크림을 와장창 바르고 자면
다음날 아침 부들부들 꿀광 피부가 되더라구요!!!
물론 홍조기와 여드름도 많이 완화되구요.
간간히 다른 앰플이나 마스크팩도 사용해봤는데
이 앰플을 사용할 때가 가장 피부가 좋은 것 같아요.
아래는 공홈에서 퍼온 화장품 소개내용이에욤
😉😌😇
티트리 향에 민감하지 않으시다면.
붉은기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고 계시다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앰플입니다!
*본 화장품 리뷰는 광고료 없이
스스로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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