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를 배우기 위해 이제까지 건들여본 기초 교재들 중
시간이 지나서 봐도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느끼고
중국어를 처음 접할 때에 거부감이나 장벽이 많이 느껴지지 않도록 해준 책 두권만 선정해봤다.
<중국어 첫걸음 무작정 따라하기>
중국어의 '중'자는 물론 병음이 뭔지도 몰랐던 왕왕왕 초보 시절 가장 먼저 접했던 책.
완전 백지 상태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정말 아기가 엄마말 듣고 따라 배우듯 그렇게 했다.
말 그대로 그냥 듣고 입으로 소리내는 것을 주구장창 따라했더니
어느날부턴가 자동적으로 뜻도 이해가 되더라.
관점은 한자든 뭐든 억지로 알려하지 말고 음성파일을 들으며 그냥, 정말 무작정 따라하는 것!
<차이니즈 하이웨이>
어느 정도 발음과 병음 기초가 잡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1~3권까지 있는데 나는 2권부터 시작했다.
대화 내용을 통해 단어와 문법,
중국어 어순을 배울 수 있는 회화책이다.
사실 서점가에서 이 책이 인기가 없는 것 같던데 내가 보기엔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중국어 교재 중에서는 꽤 훌륭한 것 같다.
그 이유는 우선 중국인이 직접 집필한 책이고,
문법을 학문처럼 억지로 끼워맞추듯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대화나 문장 속에 녹여서 자연스럽게 말을 통해 연습하고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가장 중국어 답게 중국어 기초 문법과 단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재라 생각한다.
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포스팅 한 것이며 본인은 출판사와 전혀 관계 없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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