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엔
한국에는 없는 신기한 것들이 많다.
그 중에도 특히 음식 종류는 어마어마한데
거두절미하고
그 동안 내가 먹은 간식류 위주로 보관하던 사진을 올려본다.
탕후루,
빨간 막대사탕같은 이걸
중국인남친이 길가다 보기만 하면 자꾸 사길래
뭘 그런걸 먹냐고 구박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결국 내가 직접 사게 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
과일에 당류를 묻혀 굳힌 것으로
달달한거 땡기는 날 먹으면 맛있당
이건 이름이 뭐더라.. 맨날 들어도 까먹 ㅠ
한국엔 흔히 보이지 않는 열대과일,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하여 자주 먹었는데
사실 맛이 그리 없는데도 불구하고 난 좋아라한다.
동생이 중국왔을때 먹으라고 줬더니 별로 안좋아함 ㅋㅋ
이디엔디엔,
나이차, 곧 버블티 브랜드임.
근래 버블티 시장에서는 가장 핫한 브랜드인듯.
언제 어느 매장이든 줄이 길다.
가격 무진장 저렴하고 맛있는~!
한국에서 버블티 별로 안좋아하던 나도 이디엔디엔만큼은 종종 마신다.
지독한 감기에 걸렸을 때 먹었던 중국약들.
위에건 목감기용인데 빨대에 꽂아 마신다.
한국 어린이용 감기약 같은 느낌.
첨엔 낯설었는데 몇번 먹으니 중독되는 맛이랄까 ㅎㅎ
이건 가루약으로 물에 타먹었다.
역시 한방 감기약.
별 말 할 것 없는 요거트.
중국에선 신기하게 요거트에 빨대를 꽂아 마신다.
한국에선 무조건 숟가락으로 떠먹는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요상하고 낯설었던 것 중 하나.
편의점 커피.
그 뭐더라, 요즘 한국에서 유명해지고 있는 대만 커피...
그것과 뭔가 흡사해서 헷갈려 산 커피인데
맛있다!
가격도 한국커피에 비하면 저렴.
왕왕 우유!
그냥 무작정 귀엽다.
설탕맛 나는 우유라 단맛에 먹는 우유.
딸기잼.
중국산 잼 중에서 브랜드가 꽤 오래된거라 하더라.
방부제가 안들어갔다니 건강한 느낌.
요거트 중 하나.
달팽이 그림 때문에 혹시 달팽이 맛인가 했다 ㅋㅋㅋ
그냥 기본 요거트 맛.
편의점에서 아무거나 고른 컵라면,
향신료맛 나는 그 소스만 안뿌리면 꽤 맛있다.
이건 뭐 특별할 것 없는 샌드위치.
허나 속이 알차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
중국와서 가장 많이 먹은 것 중 하나가
바로 망고,!
망고가 진짜 저렴하고 싱싱하고 맛있다!!!
그 밖에도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여러 신선한 과일들을
저렴한 가격에 실컷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요건 일본산이겠지?
복숭아 맛나는 물.
이것 또한 내가 좋아하는 요거트 브랜드.
그리고 편의점에 가면 파는 어묵들 하나 골라먹기.
한국 블로그 때문에 인기 많아진
릴리안 베이커리의 계란빵?ㅋ 계란 , 혹은 치즈 타르트
오랜만에 먹으면 맛있다.
가격은 최근 조금 올랐더라.
또 다른 나이차.
코코.
이디엔디엔을 모르던 시절
나에게 나이차 = 코코 였음.
한국에도 들어갔던데
맛도 같을지는 장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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