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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외국어공부

영어공부 혼자하기 :: 외국어 공부 방법의 여러가지

by Alice_k 2020. 5. 14.

영어든 다른 외국어든 학교에서 배우든, 학원이나 어학연수를 가더라도 

자신만의 공부법이 필요하다. 

배운것만으로는 자기것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어를 배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화 하는 것'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내가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 해 본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출처:구글

 

1. 문법

영어 알파벳은 읽을 수 있고 완전 초짜는 아니지만 어순을 모르거나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를 때,

가장 먼저 해야할 것으로 나는 문법공부를 꼽는다. 

혹자는 문법따위 무시하고 그냥 말부터 해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순을 모르는데 말이 나올 수가 없다. 

다만, 문법을 학창시절에 배우듯 "to부정사 뒤에는 뭐?" 이런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말하듯 자연스럽게 익혀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책이 Grammar in Use 이다. 

단계별로 되어 있으므로 영문법이 처음인 경우에는 Essential Grammar in Use 를 추천한다.

한국어 번역판 같은것 보다는 그냥 영어로만 되어 있는것으로 공부하는 것이 더 좋다.

 

 

2. 드라마, 영화 보기

어느정도 문법을 익혔다면 이제 좋아하는 드라마나 영화로 공부해보자.

다들 영어공부 미드의 베스트로 꼽는 '프렌즈' 같은 드라마도 좋지만

본인이 흥미있어서 한국 자막으로도 몇 번씩 볼만한 그런 드라마로 공부해도 된다.

한국어자막을 먼저 볼 것이냐, 자막없이 볼 것이냐, 영어자막으로 볼 것이냐 하는 문제에 대해 말이 많지만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한국어 자막부터 볼 것을 권장한다.

먼저 드라마 내용을 자막을 통해 어느정도 익힌다음 무자막이나 영어 자막으로 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 더 낫다.

단순 듣기만으로도 괜찮지만 더 깊은 속 뜻이나 그들처럼 말하고 싶다면

무조건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정리하고, 한 문장 한 문장마다 멈춰놓고 따라 말하기를 해 봐야 한다.

이런 노고가 없다면 평생 그냥 듣기만 어느정도 잘 하는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

 

 

3. 책, 기사문 읽기

조금씩 영어에 친숙해지고 있다면 이제 좀 더 친해질 때이다.

영어 원서나 영어 기사문을 읽어보자. 그 동안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도 처음 보는 순간 머리가 어질어질 해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한 단어 한단어 씹어가며 한 단락 정도 읽어 보면 생각보다 그리 어렵지 않다 느껴질 것이다.

만약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아 읽기 부담스럽다면 조금 더 쉬운 것으로 골라보자.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모르는 단어는 반드시 사전을 찾아 뜻을 깨닫고

한 단락씩 이해가 되었다면 소리내어 읽어보자.

 

 

4. 일기쓰기

매일 생활 속에서 하고 싶었던 말을 일기로 써본다. 한 문장이라도 좋다. 그저 오늘 배운 한 마디라도 끄적여보면 된다.

매일매일 습관화 하듯 일기를 쓰다보면 어느 새 영어 쓰기에 익숙해질 것이다.

위 세가지 공부를 하면서 일기를 같이 쓰면 자신도 모르게 배운 문법이나 단어가 일기에 베어나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5. 필사

이것은 사실 꼭 필요한 방법은 아니지만 문법과 단어를 눈으로 보기만 하기보다는 손으로 써보면 다가오는 느낌이 훨씬 더 강해진다.

아무래도 단어 하나하나를 직접 쓰는 것이기 때문에 평소 읽을 때 쉽게 지나쳤던 철자나 맞춤법에도 더 익숙해질 수 있다.

손으로 노트에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타이핑이 편하다면 타이핑 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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