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홍콩여행,
첫째날
홍콩의 습하고 더운 기운에
도착하자마자 '흡'하게 된다.
우린 9월, 한국에선 어느정도 가을에 접어들 즈음에 갔으나
홍콩은 아직 한여름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첫번째로 한 일은 먹는 것!
여행 책자에 소개된 면 요리집에 갔는데
책 내용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가격은 꽤 저렴함.
침사추이 어딘가. 기억력 감퇴...
침사추이 해변가 따라 걷기.
해변으로 나가니 정말 습한 기운이 몸속으로 파고들 지경.
찝찝함이 극에 달한다.
여기까지 왔으니 안먹을 수 없지.
근처를 산책하다 arome 매장에 눈이 꽂혀
버블티와 계란타르트를 먹었다.
좀 전에 먹은 면 요리에 비하면 엄청 맛있엉..
다시 해변가로 나와 페리타기.
건너편 센트럴 역 근방으로 건너가 보기로 했다.
IFC몰 애플매장 도착.
홍콩 사람들 죄다 여기 모여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가장 붐볐던 곳.
이땐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아
대륙으로 폰을 반입하려는 중국인 상인들이 줄을치고 앉아있었다....
애플 매장안에서 보이는 바깥풍경.
'여행*-* > H O N G K O N G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빅토리아피크 부바검프 & 홍콩야경 (0) | 2016.08.03 |
---|---|
홍콩:: 센트럴 - 트램 - 빅토리아피크 (0) | 2016.08.02 |
홍콩의 흔한 거리풍경 (2) | 2016.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