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과 항저우를 잇는 항주의 또하나의 물길,
징항 대운하.
남송시대에 이 운하를 따라 여러 집단촌이 형성되었는데,
샤오허로를 중심으로 생긴 이 마을은
차오시 역사문화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차를 타고 운하 광장에 내려
대운하쪽으로 오다가 공신교를 지나면 이 마을이 나온다.
마을의 여러 가구들이 커피숍이나 기타 상점으로 운영되지만
아직도 실제 거주하는 가정들이 있어보인다.
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옛 건축물들을 감상할때
한껏 매력이 느껴지는 곳.
항주의 다른 관광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중국인들의 여유로운 생활을 엿볼수 있다고나 할까.
주변에 운하박물관, 우산박물관, 가위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이 존재하며
남송어가나 허팡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므로
여행시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여행*-* > H A N G Z H O U'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항저우 여행:: 소하직가역사거리 (2) | 2016.07.11 |
---|---|
중국 항저우로 떠나다 / 항주 교통카드 발급하기 (0) | 2016.0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