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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S H A N G H A I 12

상하이 프랑스조계지 :: 그린앤세이프 & 파린느 상하이에 가면 언제나 가장 먼저 가고 싶은 곳,프랑스 조계지 프랑스조계지는 한국인 사이에서 관광지로 유명하지만현지에 가서 '프랑스조계지가 어디에요?' 라고 물으면아는 사람이 ... 글쎄 몇 안될 것 같다. 지난번에 정안사에서 여기까지 걸어간 적이 있었는데지도상으로 볼때 보다 훨씬 멀었어서이번엔 지하철을 갈아타고 갔다. 창수루 역에서 내렸는데 그래도 멀다....... 그린 앤 세이프 Green & Safe예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간만에 상하이에 온 김에 여기먼저 들렀다. 도착하니 점심시간이라 1, 2층 꽉꽉 찼다.다들 식사하고 있는데 나는 시간이 없어 빵만 뜯어 먹었....😂맛있다.! 몇개는 포장해옴 시간이 없다해놓고 걸어서 한참 걸리는 파린느 Farine 에 걸어가보기로 한다. ㅋㅋ파린느는 예전부터 .. 2017. 1. 10.
상하이에서 항저우 가는방법(홍차오 역에서 기차타기) 꽤 오랜만에 상하이를 다녀왔습니다.맨날 항주에서만 지내다가상해에 가니 시골을 벗어난 느낌이랄까 ㅋㅋㅋ너무 좋더라구요 ~~✌︎ 상하이 지하철,아담합니다.우리나라 대구 지하철 정도의 느낌?손잡이 부분에 한복입은 여인의 광고가 있더라구요~딱 보자마자 한국회사 광고구나! 했죠. 항주에서 떠날 땐 시간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는데돌아올 땐 좀 여유가 있었어요 ㅎㅎ중국 기차표 입니당! 처음 타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 설명 드리면,중국에서 가장 빠른 기차는 '까오티에'로 고속열차를 뜻합니다.우리나라 KTX와 비슷하구요.열차번호 앞이 G로 시작합니다.제가타는 열차는 G7337이네요 ㅎ 상하이 홍챠오 항저우 동역 가오티에 이등석(일반석) 기차표는 편도 73위안,간혹 더 비싸기도 해요. 상해에서 항주가는 기차는 정말 많고보통.. 2017. 1. 10.
상하이의 아침, 와이탄과 예원 와이탄 산책 & 예원 탐방 2016. 8. 6.
상하이, 쉬자후이 성당 상하이의 대표 성당, 쉬자후이 성당 중국 가톨릭의 중심지,중국의 명동성당 격인 쉬자후이 성당.명나라 시대인 1600년대 초에 세워졌다고 하며,현재 건물은 1900년대 초 건축되었다고 한다. 맑은 날의 쉬자후이 성당.사진을 보정했더니 노이즈 자글자글 심각하구나.ㅠ. 안에 들어가보고 싶어서 가까이 가보았으나철문으로 꼭꼭 잠겨있었다..ㅠ 공사중이라 하였는데 지금은 마쳤다 한다.성당 오른편의 저 건물이 뭔지 너무 궁금했다. 주교관? 사제관? 미사시간 & 방문시간.그때만 해도 나는 항주가 아닌 상해에서 지낼 계획이었어서상하이에 가면 쉬자후이 성당을 다녀야겠다, 생각했다.성당 옆 안내소에 가서 물어보니 여기 성당을 다니려면 등록을 해야 한다고 했다.성물방,굳게 잠겨 있어서 창문으로 엿보기. 2016. 7. 27.
[상하이] 푸동공항 자기부상열차/신천지/난징동루/와이탄/파크하야트야경 나의 첫번째 상하이 여행,중국의 'ㅈ'도 몰랐던 시절.그래봤자 작년임 ㅋㅋ2015년 춘절. 중국에 오기전엔 중국에 대해 모르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럴듯이무섭고, 두렵고, 그러면서도 궁금했다.대체 중국은 어떤 곳일까. 이 여행이 앞으로 어떻게 내 생각과 고정관념을 바꾸게 될지그땐 몰랐지. - 어쨌거나 푸동공항에 도착.비행기컷은 생략. 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시내로 이동중. 표는 40위안. 이었구나 ㅎㅎ까먹고 있었음.. 하늘하늘, 마치 대한항공같은 열차 안.속도가 보이남. 시속 300km처음엔 이것보다 더 빨랐다는데사고위험이 있어 300이상은 안달리기로 했단다 ㅠ기대보다 덜 빨라서 괜히 속상 ㅋㅋㅋ 중국 여행 내내 사랑해마지 않았던농푸산췐. 상해 시내가 보이기 시작.이라고 난 생각했지만 여긴 어디? 자.. 2016. 7. 26.
중국에서 먹은 특이하고 신기한 것들, 또는 평범한 것 중국엔한국에는 없는 신기한 것들이 많다.그 중에도 특히 음식 종류는 어마어마한데거두절미하고그 동안 내가 먹은 간식류 위주로 보관하던 사진을 올려본다. 탕후루,빨간 막대사탕같은 이걸중국인남친이 길가다 보기만 하면 자꾸 사길래뭘 그런걸 먹냐고 구박하던 시절이 있었는데.결국 내가 직접 사게 되는 날이 오고야 말았다...과일에 당류를 묻혀 굳힌 것으로달달한거 땡기는 날 먹으면 맛있당이건 이름이 뭐더라.. 맨날 들어도 까먹 ㅠ한국엔 흔히 보이지 않는 열대과일,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하여 자주 먹었는데사실 맛이 그리 없는데도 불구하고 난 좋아라한다.동생이 중국왔을때 먹으라고 줬더니 별로 안좋아함 ㅋㅋ이디엔디엔,나이차, 곧 버블티 브랜드임.근래 버블티 시장에서는 가장 핫한 브랜드인듯.언제 어느 매장이든 줄이 길다.가격.. 2016. 7. 25.
상하이 와이탄과 난징동루 & 홍챠오에서 기차타고 항저우가기 2016. 06. 10전날 밤 짙은 안개로 와이탄을 제대로 볼 수 없었기에다음 날 아침 눈을 뜨자마자바로 와이탄으로 발걸음을 뗐다. 한참 와이탄에서 강바람을 즐기다 난징동루로 걸어가기, 점점 분주해진다. 이날은 이렇게 간단히 상하이를 즐기고 항저우로 떠나기위해 짐을 꾸려 홍챠오 기차역으로 갔다, 기차역에 도착해 알리페이로 미리 예매&결제해두었던 기차표를 받고 기다리는 중상하이에서 항저우까지가오티에(한국의 KTX같은) 가격 73위안 부터,기차에 따라 대략 1시간에서 1시간20분 정도 걸린다. 생각보다 많이 붐비지 않았던 홍차오 기차역, 중국에서 기차탈 땐 대체로 공항만큼 오래걸린다.짐검사에 신분증 검사에..차타러 들어갈때도 길게 줄서야 하니,여유롭게 출발하는 것이 중요! 2016. 7. 24.
[상하이] 티엔즈팡과 정안사 신천지에서 도보로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던 천지방: 티엔쯔팡 인사동느낌 물씬나는 중국풍 거리,아기자기한 기념품들과 먹거리들이 즐비하지만역시 아그들 취향엔 맞지 않나보다.일단은 관광지니까 눈도장찍기.그냥 한바퀴 쓕 돌아보고서는에어컨 바람을 쐬기위해 근처 스타벅스에서 잠시 머무르다가난생 처음으로 요부(우버: Uber) 타기 시도,!정안사까지 쾌적하게 왔다.정안사(징안쓰) 앞,들어갈까 말까 망설이다가흥미가 없어서들그냥 근처 북카페로 진입.얼그레이 차와 녹차케이크,음~ 맛있당,!카페안에서 바라보는 바깥풍경,보다가 나무가 좋아서리옆에 작은 공원에 가보기로 함.흔들린 사진도 그냥 막 올려 ㅋ여유롭게 여기저기 앉아 즐기는 사람들,그 사이 작은 호숫가에 앉아 발 인증샷잠시 머무르다 또 길을 떠나본다,날이 너무 좋.. 2016. 7. 13.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 신천지 2016. 06. 09전날 기차표 예매에 차질이 생겨 밤늦게 도착하는 바람에계획했던 일정이 완전 흐트러졌다.그래서 이 날은 아침 댓바람부터 외출시도. 먼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부터 다녀보기로 한다. 사진을 이따구로 찍어서 죄송합니다.ㅠ 입장료는 개인당 20위안.표를 사고 왼쪽 골목 안 건물에서 4번지를 찾으면 된다. 이른 아침이었지만한국인 관광객들이 꽤 있었다.조금 있으니 수학여행 온 학생들 무리도 보였다. (내부사진 없음 ㅋㅋ) 사실 나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라서 그런지처음 왔을 때만큼 가슴뭉클한 그런걸 느끼진 못했지만,어쨌든 이런 역사적인 장소는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 번쯤 들러봐야할 곳인듯. 이렇게 말하는 나는 정작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나오자마자 먹을 곳을 찾았다.sprout works :.. 2016.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