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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주여행3

상하이에서 항저우 가는방법(홍차오 역에서 기차타기) 꽤 오랜만에 상하이를 다녀왔습니다.맨날 항주에서만 지내다가상해에 가니 시골을 벗어난 느낌이랄까 ㅋㅋㅋ너무 좋더라구요 ~~✌︎ 상하이 지하철,아담합니다.우리나라 대구 지하철 정도의 느낌?손잡이 부분에 한복입은 여인의 광고가 있더라구요~딱 보자마자 한국회사 광고구나! 했죠. 항주에서 떠날 땐 시간이 없어 사진을 못 찍었는데돌아올 땐 좀 여유가 있었어요 ㅎㅎ중국 기차표 입니당! 처음 타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 설명 드리면,중국에서 가장 빠른 기차는 '까오티에'로 고속열차를 뜻합니다.우리나라 KTX와 비슷하구요.열차번호 앞이 G로 시작합니다.제가타는 열차는 G7337이네요 ㅎ 상하이 홍챠오 항저우 동역 가오티에 이등석(일반석) 기차표는 편도 73위안,간혹 더 비싸기도 해요. 상해에서 항주가는 기차는 정말 많고보통.. 2017. 1. 10.
항저우 여행:: 징항대운하/운하광장/차오시역사문화거리 베이징과 항저우를 잇는 항주의 또하나의 물길,징항 대운하.남송시대에 이 운하를 따라 여러 집단촌이 형성되었는데,샤오허로를 중심으로 생긴 이 마을은차오시 역사문화거리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차를 타고 운하 광장에 내려대운하쪽으로 오다가 공신교를 지나면 이 마을이 나온다. 마을의 여러 가구들이 커피숍이나 기타 상점으로 운영되지만아직도 실제 거주하는 가정들이 있어보인다.골목 사이사이를 누비며 옛 건축물들을 감상할때한껏 매력이 느껴지는 곳. 항주의 다른 관광지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중국인들의 여유로운 생활을 엿볼수 있다고나 할까. 주변에 운하박물관, 우산박물관, 가위박물관 등 여러 박물관이 존재하며남송어가나 허팡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므로여행시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016. 7. 21.
항저우 여행:: 소하직가역사거리 남송시대소하가(小河街 샤오흐제)와 운하를 사이에 두고 형성된집단촌(?)항주에서 가장 내 맘에 들었던 동네,작아보이지만대운하와 연결되어 있어 강을타고 쭉 따라가면바다까지 이어져 상하이, 베이징도 갈 수 있단다. 집도 아기자기 너무 예뻐서이런데서 한번 살아보고 싶을 정도.현재는 많은 가구들이 장사를 하는 모양.뒷골목을 따라 들어가니더 아기자기 예쁘다.종종 카페도 있고,개인 집이지만 시골 못지않게 평화롭고 아늑한 느낌. 2016. 7. 11.